김도완 배우 미디어아트 공연…HSP 지원
파나소닉코리아는 기술지원한 특별기획展 ‘예술의전당 메타 갤러리’가 지난 20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술의 전당 메타 갤러리’展 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 테크놀로지와 아트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와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기술인 HSP(High Speed Tracking Projection) 연출을 통해 맵핑 영상이 퍼포머의 위치를 따라가는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XR 콘텐츠 전문기업 스페이스 엘비스를 통해 다양한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시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기획전을 꾸몄다.
하이스피드 트래킹이란 실시간으로 피사체의 위치를 고속으로 추적해 프로젝터의 영상이 피사체를 지연없이 따라가는 방식이다.
HSP 공연은 매주 금, 토, 일에 펼쳐진다. 총 25분(공연 10분, 체험 15분)으로 이뤄지는 HSP 공연은 금요일은 18:30분과 19:00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13:30분과 14: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4가지의 콘셉트로 이뤄지며, 첫 번째 테마는 ‘인터랙션 공연 문화를 바꾸다’로 파나소닉의 기술인 HSP 무대를 선보인다. 여러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도완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꾸미는 이번 퍼포먼스는 기획전이 진행되는 매주 금토일에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 ‘메타, 공연예술이 진화하다’는 홀로그래픽 시스템을 바탕으로한 공연예술로 꾸며지며, 세 번째 테마 ‘빛을 담은 악기와 마주하다’와 마지막 테마 ‘다양한 곳에 이야기를 담아’에서는 프로젝션 맵핑 등 파나소닉의 아름다운 공간 연출로 관람객들과 호흡한다.
한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제7전시실)에서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전 연령대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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